챕터 23

이지

달리기는 모든 것을 해소하는 최고의 방법이었지만, 내 안에 쌓인 감정들이 내 힘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었다. 그 힘은 방출되길 원했지만, 나는 그럴 수 없었다. 그들이 나를 찾게 할 수는 없었다.

우리는 숲속의 빈터에 도착했다. 힘은 여전히 금속에 닿은 칼날처럼 내 안에서 맹렬히 흐르고 있었고, 다음 전투를 위해 서로 맞부딪치고 있었다. 이 힘은 방출되어야만 했다.

푸나는 엄청난 울음소리와 함께 그 힘을 공중으로 내보냈다. 분노와 격노,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것의 힘을 내보냈다. 그녀는 모든 것을 방출했고, 에너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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